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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레포트 정리

2차전지 산업 레포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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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자 장비 및 기기>- 대신 전창현 

 

<배경>
1.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천연가스 가격이 촉발한 유럽의 전기가격 상승으로 2차전지 소재 섹터의 투심이 악화되었습니다.
2. 노르웨이 등 가스 공급처 다변화로 재고 비축량이 늘어나고 에너지 및 전기료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어 해당 섹터의 저가 매수 기회로 보입니다.
3. 또한 22년 9월 독일에서의 자동차 판매량이 테슬라 모델 Y가 폭스바겐 골프 판매량을 넘어섰다는 소식 등 전기차 시장의 확장성은 아직은 유효해 보입니다.
4. 실적은 유럽. 실적 모멘텀은 미국. 크게 2가지 Point로 요약 정리 발간된 대신증권 2차전지 레포트가 발간 되어 정리해보았습니다.

* 2차전지 주가 흐름
1.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와 유럽 EV시장의 부진, 메탈 가격 상승에 따른 배터리 가격 상승 등이 산업의 성장동력 훼손
2. 소재 업종 중에서 모회사를 통해 광물(니켈, 리튬, 리사이클링)의 자체 조달이 가능한 포스코케미칼. 코스모신소재가 IRA 법안(비중국산 광물 조달필요) 수혜 기대

* 모멘텀은 미국
1. 21년 기준 EV 중국 333만대, 유럽 238만대, 미국 67만대로 미국 EV시장의 상대적 부진
2. 탄소중심경제를 외쳤던 트럼프 정권 하에 친환경 전환 속도가 주춤해진 탓
3. EV시장 개화를 위한 촉매제로 USMCA 협정과 IRA 법안이 대두되고 있음 (북미 역내에서 생산된 부품 원재로를 바탕으로 북미 내 자동차 공장에서 북미 노동자가 부품의 생산 차량의 조립 필요)
4. IRA법안 EV 세액공제 32년까지 연장.(중고차 세액공제 신설). 세액공제액 중 절반에 해당하는 배터리 소재 부품 관련 충족요건(23년 50%부터 매년 10% 상향되어 29년 100% 달성 필요), 나머지 절반은 배터리 광물 -> 사실상 중국을 배제
5. 21년 배터리 주요 소재별 시장점유율 양극재(중국 58%, 한국 22%), 음극재(중국 68%, 한국 8%), 분리막(중국 53%, 한국 13%), 전해액(중국72%, 한국8%)

* 단기실적은 유럽
1. 유럽 국가별 시점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국가들이 22년 들어 역성장으로 전환
2. 유럽은 VW 등 유럽계 OEM들의 시장지배력이 매우 높은 시장. 반도체 부족에 따른 EV 생산 차질로 판매량 부진
3. 경기침체 우려. 천연가스와 전력 등 에너지 가격의 급격한 상승.

******TOP PICK : 엘앤에프, 하반기 견조한 실적. Peer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1. 22년 3분기 예상 매출 1.37조(YOY +469%), 영업이익 939억(YOY + 594%) 4분기는 매출액 1.5조 영업이익 1,066억 전망
2. 최대 고객사 테슬라(LGES)향 NCMA 양극재 수요 지속 증가. 전분기 대비 출하량은 QOQ+38% 증가 추정
3. 판가는 환율 효과(QOQ +9%)로 QOQ +15%의 상승 추정. 
4. 미국 양극재 공장 건설(레드우드와의 협력)에 대한 정부 승인 불허 결정은 일시적 이슈로 부족한 부분 보완해 재심사 및 승인 예정

<나의 생각>

1. 2차 전지 업종의 IRA 수혜 기대감으로 2차 전지 업종의 북미쪽 모멘텀이 23-26 사이에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임.
2. 서유럽 주요 국가들의 전기료 인상으로 신규 전기차 수요 위축은 불가피하나 대부분의 국가들이 30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완전 중단을 앞두고 있어 장기로 봤을 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임
3. 경기 침체 우려 등 전방 수요 부진 우려에도 경기변동에 둔감한 고급차량 수요는 여전히 견고함
4. 최근 발표된 LGES의 실적만 보아도 LGES향 소재 생산 업체는 주가 하락시 마다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좋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