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한국 증시는 전일 미국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2차전지, 바이오 위주의 종목장세 시현하며 상승마감
<지표>
- 코스피 외인 -185억원(선물 +6108억원) 기관 +3012억원(선물 -4056억원) 코스닥 외인 +1873억원 기관 +711억원
- 코스피는 2,495.21(+0.59%), 코스닥은 872.36(+1.77%) 마감
- 코스피 상승종목수 415 하락종목수 458 코스닥 상승종목수 949 하락종목수 516
-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 : 1310.50(-5.3)
- 전체 거래대금 : 23.1조원(-조원)
<특징주>
* 강세
- 삼성SDI : 미국 IRA수정법안 발표 이후 미국 현지 배터리 셀 증설 기대감 지속
- 루닛 : 바이든 대통령의 암 질환 플랜 발표와 4월 AACR(암학회)에 대한 기대감
- 삼천당제약 : 제약 바이오 섹터 강세에 동사 보유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가치 부각
* 약세
- 조광ILI : 대표이사 무자본 M&A 의혹 소식
- 엠아이텍 : 피인수 소식에 급등했던 전일 주가 상승분 일부 반납
- 미코 : 감사보고서 비적정 의견으로 인한 환기종목 지정
< 순매수 상위>
*코스피
외국인(종목) | 순매수금액(억) | 기관(종목) | 순매수금액(억) |
삼성전자 | 1559 | 삼성sdi | 708 |
삼성sdi | 853 | 삼성전기 | 383 |
삼성전기 | 411 | sk하이닉스 | 369 |
한국항공우주 | 251 | posco홀딩스 | 294 |
lg에너지솔루션 | 239 | 셀트리온 | 230 |
*코스닥
외국인(종목) | 순매수금액(억) | 기관(종목) | 순매수금액(억) |
에코프로 | 1137 | 에코프로비엠 | 430 |
에코프로비엠 | 559 | 알테오젠 | 132 |
엘앤에프 | 122 | 파마리서치 | 88 |
인탑스 | 98 | 메디톡스 | 77 |
kg ets | 95 | 하나마이크론 | 75 |
*외국인/기관 동시순매수
코스피(종목) | 순매수금액(억) | 코스닥(종목) | 순매수금액(억) |
삼성sdi | 1562 | 에코프로 | 1184 |
삼성전기 | 794 | 에코프로비엠 | 989 |
현대차 | 334 | 엘앤에프 | 129 |
한국항공우주 | 330 | kg ets | 105 |
기아 | 263 | 대주전자재료 | 92 |
-> 2차전지 / 자동차 / 바이오 / 일부 반도체에 메이저 수급 유입
<생각>
- 미국 ISM 제조업 수치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고 신규주문건수도 예상보다 낮게 나옴.
- ISM지수는 보통 경기를 6개월 선행한다는 점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재고 확보가 필수적인 대다수의 미국기업들의 낮은 신규주문건수도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은 잘 버티고 있음. 이번에 SVB 등 미국 중소형 은행들의 파산이 오히려 연준의 금리 인상에 관한 속도. 수준에 대한 조절이 나올 수 있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일부 시각이 존재.
- 4월은 한국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으로 외국인들의 달러 환전 수요가 많은 달이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한국시장에는 좋지 않음.
- 금요일에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반도체, 가전 사업부 전반에 대한 이익 전망치가 많이 하향되어 있음. 실적 쇼크와 함께 반도체 섹터의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임.
- 경기와 상관없는 바이오/통신/유틸리티 업종들의 흐름이 좋아보이고 우리나라 바이오텍들은 미국 바이오 연구 개발 업체와는 달리 높은 금리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단기 스윙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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